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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8/10) 다음은 띠지의 사용여부이다. ( 참조) 띠지를 사용한 작품은 총 9작품이고, 미사용한 작품은 8작품이다. 그리고 『냉정과 열정 사이』(전 2권), 『용의자 X의 헌신』은 초판의 경우 띠지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베스트셀러가 된 해에는 띠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띠지를 사용하지 않았던 작품들을 보면 무라카미 하루키나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는 국내에서 이미 너무나 잘 알려졌기 때문에 특별히 띠지가 없어도 작가의 인지도만으로도 충분한 광고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이 외에『창가의 토토』의 경우에 동화일러스트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을,『아르헨티나 할머니』의 경우에는 일러스트 요시모토 나라의 그림을 표지에 넣어 시각적인 효과를 더 하였다.  띠지 사용띠지 미사용공중그네, 해변의 카프카 상사랑 후에 오는 것들 .. 2024. 4. 18.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7/5) 2000년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은 제 117회(1997) 나오키 상을 수상작이다. 그리고 제130회(2003년) 나오키상 수상작인 에쿠니 가오리의『울 준비는 되어 있다』는 2004년 『냉정과 열정사이 ROSSO』와 함께 두 작품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다. 이 후 온·오프라인을 합해 2005년에는『도쿄타워』, 2006년에는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2007년에는『홀리 가든』, 2010년에는 『빨간 장화』『달콤한 작은 거짓말』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2000년대 베스트셀러 작가 중에 한 명이 되었다. 2005년에 국내에 출간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는 131회(2004년)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렇게 국내에 이름을 알린 오쿠다 히데오는 후속작 『인터풀』『남쪽.. 2024. 4. 18.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6/5)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에는 음악적인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다. 『상실에 시대』에 비틀즈의 곡이 그랬고, 『1Q84』에 나오는 바흐의 곡이 그렇다. 이러한 요소들이 섬세하게 작용하여 작품의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 『1Q84』도 소설 속에서 바흐의 1, 2권이 각각 24개의 곡으로 이루져 있다. 작품 또한 1, 2권이 각각 24장의 추리 소설처럼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홀수 장은 아오마메, 짝수 장은 덴고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책 제목인 『1Q84』는 여주인공인 아오마메가 비로서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변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1984년 대신 붙인 이름이다. 어느 날 밤하늘에 크고 노란 달과 작고 초록비친 달 두 개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한 그녀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자신이 1984년을 살고 있는 것.. 2024. 4. 18.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5/5) 2.1.6. 2007, 2008년도 베스트셀러 작품분석 순위도서명 (온라인)도서명 (오프라인)도서명 (온라인)도서명 (오프라인)1파피용파피용즐거운 나의 집즐거운 나의 집2남한 산성남한 산성구해줘구해줘3향수향수사랑하기 때문에개밥바라기별4공중 그네공중 그네개밥바라기별로드-중략11친절한 복희씨달콤한 나의 도시공중그네스타일12연금술사커피프린스 1호점램브란트의 유령엄마를 부탁해13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홀리 가든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신 1-중략17홀리 가든리버보이친절한 복희씨렘브란트의 유령18단 하루만 더단 하루만 더천 개의 찬란한 태양-19아르헨티나 할머니아름다운이 나를 멸시한다파피용공중그네20모모리진 1연금술사천 개의 찬란한 태양 2007, 2008년 소설부문 베스트셀러(온·오프라인) 2007년과 ..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