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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4/5) - 세상에서 가장 슬픈 풍경은 비에 젖은 도쿄 타워이다. 『도쿄타워』p. 9 순수하기 때문에 더 위험한 사랑, 불안하지만 한없이 평안해지는 사랑을 섬세하게 나타내고 있다. 저자의 인지도와 함께 국내 출간과 맞물려 일본에서 영화화 한 작품이 개봉 되면서 2005년 온·오프라인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1.5. 2006년도 베스트셀러 작품분석 순위도서명 (온라인)도서명 (오프라인)1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4다 빈치 코드 1다 빈치 코드 15향수연금술사6모모아내가 결혼했다7공중그네향수8연금술사플라이 대디 플라이9아내가 결혼했다모모10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2024. 4. 18.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3/5) 국내에서는 진부할 만큼 평이하고 통속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많은 공감을 얻지 못하지만 황순원의 『소나기』의 일본판으로 여겨지면서 2004년 판매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다음해 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지만 일본에서 만큼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가타야마 교이치의 작품은 2005년 이후 한국에서 번역되고 있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하는 『냉정과 열정사이(冷靜と情熱のあいだ)』는 아오이와 쥰세이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월간 에 한 호에는 아오이의 이야기를, 다음 호에는 쥰세이의 이야기를 싣는 형식으로 연재되기 시작하여 2년이 넘는 동안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소설이다. 연재가 끝난 후에 에서 두 권의 단행권으로 출간하게 된다. 2년 동안에 걸쳐 주인공들의 취향.. 2024. 4. 18.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2/5) 가족을 잃어서도 철도원으로서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쓸쓸하고 안타까운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이 소설은 1999년 10월 국내에 번역출판 되었고, 2000년 2월에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영화가 국내에 개봉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 2001년 국내에서 『철도원』속의 단편 「러브레터」를 영화로 제작하여 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다. 다음으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은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그릇(一杯のかけそば)』이다. 따뜻한 인간애를 소재로 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일본에서도 1988년 새해 전야에 라디오에서 낭독되었던 사연을 담아 출간되며 당시 감동적인 이야기의 대표작으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2024. 4. 18.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1/5) 제 3장 2000년대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분석   제 1절 독자들의 도서 선택 요인 베스트셀러가 일정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내용상의 요인과 함께 여러 가지 시장에서의 요인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도서라고 한다면 베스트셀러는 결국 독자들이 선택과 구매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독자라고도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이 나와서 구매가 이루어지고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는 독자들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서에 대한 가치 평가 또한 받아들이는 독자로 하여금 이루어지기 때문에 도서를 선택함에 있어서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에서와 같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0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서 독자들이 도서를 선택함에 있어서 얻는 정보는 직접 책.. 2024. 4. 18.